미국 GM(제네럴 모터스)의 대우차 인수에 마지막 장애물이었던 대우자동차 노사간 특별단체교섭이 16일 완전 타결됐다.

이에 따라 GM과 대우차 채권단은 오는 23일 GM의 대우차 인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우자동차 노조는 16일 특별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놓고 노조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합원 8941명중 8234명(투표율 92.1%)이 참가, 이중 69.4%(5711명)가 찬성함으로써 특별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우차 강인희( 姜仁熙)노조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노조 총회에서 고용 및 개정된 단협 승계, 2002년말까지 정리해고자 300명 복직, 복지후생제도 회복 등을 주요 골자로 한 특별단체교섭안이 통과됐다"고 선언했다.대우차 노사는 오는 18일 부평공장내 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