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지난 16일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절차에
들어갔다.
증권거래소측은 "대우전자가 외부감사 결과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오는 18일까지 조회공시를 요구, 의견거절
사실이 최종 확인된다면 규정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상장폐지절차는 ▲사흘간 상장폐지 안내공시 절차 이후 ▲15일간
정리매매기간을 거쳐 ▲최종 상장폐지되는 3단계로 이뤄진다. 거래소측은
이르면 4월 12일까지 상장폐지될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대우전자 이전에도 고합·오리온전기·맥슨텔레콤·이지닷컴·삼익건설도
증권거래소가 올해부터 도입한 서든데스(sudden death·즉각퇴출)제도에
따라, 감사의견 거절 또는 부적정 판정을 받은 후 상장폐지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