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2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일 서울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대비 19.01포인트(2.3%)
오른 846.03으로 마감, 종가(終價)가 1년8개월 만에 845선을 넘어섰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를 나타내 전날 대비 0.06포인트(0.07%) 오른
86.6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후 들어 기관투자가들이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급등했다. 기관들은 거래소시장에서 삼성전자·SK텔레콤 등 대형우량주를
중심으로 87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은 거래소시장에서 각각 1247억원과 17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들이 주식을 대량 매수한 것은 앞으로 주가가 더욱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에 따라 최근 시중 부동(浮動)자금이 투신운용사의 간접
주식투자상품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