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34개 거래소·코스닥기업이 8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연다.

참여연대의 소액주주 운동 단골 타깃이던 SK텔레콤도 이날 주총을 연다.
하지만 참여연대측은 올해 SK텔레콤 주총에 불참할 계획이다.
참여연대측은 "지난 2000년부터 주총에서 제기해 왔던 SK텔레콤과 SK
C&C의 내부거래의혹과 관련, SK측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SK텔레콤 주총에서는 옛 신세기통신 소액주주들이 합병과정에서
신시기통신 주가를 제대로 평가했는지를 두고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SK텔레콤 외에 SK㈜·SK가스·SK글로벌·SK케미칼 등 다른
SK그룹 계열사들도 같은 날 주총을 연다.

이밖에 LG화학·INI스틸·대구은행·전북은행 등 총 23개 상장기업들이
주총을 연다.

SBS·한국창투·우리기술·삼우통신 등 11개 코스닥기업들도 주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