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시장 반등의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5일 연속 순매도에 나섬에 따라
시장 분위기는 좋지 못했다.
21일 서울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73포인트(1.38%)
오른 787.62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0.63포인트(0.83%)
상승한 76.3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증시가 반등한데 힘입어 장 초반 11포인트 넘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매도세로 한 때 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장 후반 외국인들이 다시 선물을 사들이고, 이에 따라
1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반등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1624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보였으며, 개인투자자는 431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프로그램 매매를 제외하면 3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며 관망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