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개장하는 주식옵션시장에는 7개 기업 주식을 거래대상으로
하는 504개 옵션종목이 상장된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최초 상장 결제월종목은 2002년 3,4,5,6월물이며
2002년 2월물은 상장되지 않는다. 종목 수는 총 504개에 달한다.
삼성전자·국민은행을 비롯한 7개 기업 주식마다 권리행사가격 9개,
결제월 4개, 콜 및 풀 2종류가 상장되기 때문이다. 1개 거래기업별로 총
72개의 주식옵션종목이 존재하는 셈이다. 또 28일 주가변동 내용에 따라
익일 권리행사가격이 추가로 설정되기 때문에 상장종목 수는 더 많아질
수 있다.

거래소는 또 실물인수도 때 거래의 안정성을 위해 SK텔레콤과 포항제철은
5만계약, 삼성전자 10만계약, 한국통신 1만계약, 국민은행과 현대차는
1만5000계약, 한전은 2만계약으로 포지션 제한 수량을 설정했다. 이
제한수량은 각 기초주식 상장주식 수의 약 0.5%에 해당하는 규모로,
내·외국인 구분없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