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성장불구 마케팅-정보-정책지원 등 장애요인 산재
국내 상반기 S/W수출액은 1억2천4백만달러(이하 계약액 기준)로 전년말 전체 수출실적 1억8천3백만달러의 67.9%에 달하는 실적을 상반기에 올렸다. 해당 수출업체는 417개사로 전년말 대비 40여 업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개발 서비스 부분에 포함된 오락 게임 콘텐츠 수출은 9백165천달러(입금 8백15만달러), 교육용콘텐츠 2백494천달러, 디지털 영상 226천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S/W산업협회가 조사 집계한 내용을 정보통신부가 9일 발표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분야별로 패키지 S/W 7천5백만달러, 컴퓨터 관련 서비스 3천7백만달러, 디지털 콘텐츠 1천2백만달러 순으로 조사, 계약액 기준으로 패키지 부분이 수출 성장세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 5천5백만달러(44%), 일본 3천6백만달러(29%), 동남아 1천4백만달러(11%), 중국 7백만달러(6%), 유럽, 중동 순으로 나타나 여전히 미국·일본 중심의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력 분야별 수출 경쟁력에 대해서는 조사 대상업체의 51%에 해당하는 211개사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반면 30%에 해당하는 업체는 불리하다고 답변해 기술수준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업체가 긍정적인 보습을 보였다. 디지탈 콘텐츠 부문에서는 조사대상의 약 70%에 해당하는 업체가 수출 경쟁력을 갖고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해외 마케팅 능력 부족(265개사, 21%), 해외시장 정보 부족(263개사, 21%), 자금부족(225개사, 18%), 정책지원 부족(136개사, 11%) 등은 여전히 수출에 장애 요인으로 남아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업체들은 미국(응답업체 222개사)과 일본(89개사)을 주요 수출 경쟁국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을 주요 경쟁국이라고 응답한 업체도 48개사(12%)나 되었다.
* 이번 조사는 한국S/W산업협회를 통해 4,615개 S/W사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실적이 있는 417개 S/W수출업체를 선정, 전수조사로 실시되었다.
[박기원 기자 jigi@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