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CTC와 유즈드림 타이완 설립

삼성전자는 자사의 미디어컨텐츠센터가 개발 지원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온 온라인게임 `무혼`이 대만의 CTC(대표 조니 린)과 200만달러 규모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무혼`은 온라인게임 개발 업체 유즈드림(대표 이만규)이 개발한 풀 3D 온라인게임. 이번 계약으로 유즈드림은 대만에 합작법인 유즈드림 타이완을 설립, 올 하반기부터 `무혼`의 대만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유즈드림 타이완은 300만달러 규모로 설립되며 동남아 지역 서비스는 물론, 중국대륙 진출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및 서비스 창구로서 가동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유즈드림은 대만에 이어 일본 및 유럽 지역에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판타지와 무협의 퓨전장르 온라인게임인 `무혼`은 유즈드림이 2년간 약 2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개발한 3D 머그 게임으로 삼성전자가 10억원을 개발 지원에 투자했었던 작품. 자유로운 카메라 뷰어를 제공하고 전문 무술인의 모션캡쳐를 통해 다양한 무공절기 및 부드러운 3D 애니메이션을 구현해 사실감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있다.

또한 `무혼`은 게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동명 소설도 나온다. 무협 소설계에 유명한 좌백-진산 부부의 공동 기획으로 총 3부작 제작될 예정이다. 7월에 오픈 베타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 시기에 맞춰 동명소설도 출간할 방침이다.

[게임조선 박기원 기자 jigi@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