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 주식시장의 약세로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매우 저조했다.

주식형 펀드(성장형 기준)의 주간수익률이 3.10%나 하락했다. 미국
증시의 하락세, 반도체주 급락세의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가 1주일 동안
1.59% 하락하며 600선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반면 채권형 펀드는 지난 1주일동안 0.23%의 수익을 내며 상대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미국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하 및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채권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돼 채권값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주식형 펀드의 고전에도 불구하고 주식형 펀드의 설정금액은 직전
주말보다 4904억이나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종합주가지수 600선이
붕괴되자 연기금이 주식형 펀드 투자를 재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큰 변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