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구단 참가 `2001 한국 사이버야구리그`
세계에서 처음 실시되는 `2001 한국 사이버야구리그(www.k-cbl.com)` 열기가 뜨겁다. 지난 8일 개막된 `사이버야구리그`는 현재 9천여명이 가입하는 등 실제 프로야구 못지 않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에는 개막 기념 이벤트인 `탈삼진왕`과 `개막전 홈런을 잡아라`의 주인공도 결정됐다.
코리아닷컴 구단에 가입한 박노복(선수명: nobork 회사원 31세)씨는 하루 20시간씩 경기를 펼치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리그 개막 3일만에 삼진 1,000개를 달성, 탈삼진왕에 등극했다.
개막전 첫 홈런의 주인공은 다음 구단 소속 최칠석(선수명: 최견우, 회사원 30세)씨가 선정됐다. 게임 초보자인 그는 "개막 이전부터 꾸준히 연습하기는 했지만 개막전 첫 홈런을 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사이버 야구리그 사상 첫 홈런이니 실제 프로야구리그처럼 평생 내 이름이 기록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흥분된다"고 밝혔다.
이들 행운의 주인공들은 상패 및 금 10돈의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
가가멜닷컴, 게임조선, 다음, 드림엑스, 라이코스, 비씨카드, 세이클럽, 스투닷컴 등 총 14개 구단이 참가하는 `2001 한국 사이버야구리그`는 해당 회사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선수로 가입할 수 있다. 전기리그는 6월8일부터 8월9일까지 9주 동안 열리며 후기리그는 8월24일부터 10월25일까지 열린다.
[게임조선 김용석 기자 anselmo@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