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전문 업체 코코, 게임 개발ㆍ유통사업 가동
애니메이션 업체인 코코엔터프라이즈(대표 전명옥)가 일본의 3대 게임업체 중의 하나인 캡콤(대표 쯔지모토 켄죠)과 합작으로 게임 개발ㆍ유통 업체 `코코-캡콤`을 5월말 설립하고 게임사업에 뛰어든다.
이번에 신설되는 `코코-캡콤`은 코코가 51%, 캡콤이 49%를 투자하여 초기자본금 10억으로 출범하는 업체. 코코의 애니메이션 제작기술, 기획력과 캡콤의 개발기술, 세계 유통망이 결합된 조인트 벤처로 출범하게 되며 기획-제작-유통을 공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코코-캡콤`은 설립초기 캡콤의 대표작들을 국내 시장에 유통시켜 조기에 영업을 정상화시킨다는 계획이며, 공동 프로젝트방식으로 작품을 개발, 국내시장은 물론 캡콤을 통해 일본과 세계시장까지 진출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코코측은 "합작법인 코코-캡콤의 실적이 모회사인 코코의 실적에 반영되며, 코코의 에니메이션과 캐릭터를 게임으로 제작할 계획을 갖고 있어 기존 사업부문(애니메이션, 캐릭터 사업)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코코엔터프라이즈는 1994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 업체로 애니메이션 기획, 개발 및 영상사업이 주력이 회사이다.
[게임조선 박기원 기자 jigi@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