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벤디 유니버셜, 톨킨 엔터프라이즈와 계약

판타지 소설의 시금석이자 교본인 J.R.R. 톨킨의 `반지의 군주`가 게임으로 제작된다.

블리자드와 시에라의 모회사인 비벤디 유니버셜 퍼블리싱은 톨킨 엔터프라이즈와 2009년까지 장기계약을 맺고 `호비트` `반지의 군주`를 위시, 톨킨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임화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리즈에는 `반지의 친구` `두개의 탑` `왕의 복귀` 등도 포함되어 있으며 시에라스튜디오에서 주관, 다양한 플랫폼으로 등장시킬 계획이다.

첫번째로 게임화 될 시리즈는 `반지의 친구`로, 내년 Xbox 또는 기타 차세대 게임기로 등장할 전망. 현재 시애틀에 위치한 제작사 `wxp3d`에서 제작 진행중이다. 온라인게임 `반지의 군주`는 스튜디오 `MM3DF`에서 맡게 된다.

`반지의 군주`는 전세계적으로 26개언어로 번역되어 억대의 판매량을 올린 베스트셀러. 시리즈 3부작은 영화사 `뉴라인 시네마`를 통해 2004년까지 영화로 등장한다.

게임 제작 발표와 관련, 기타 세부사항은 17~19일 열릴 E3에서 밝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조선 조혜정 기자 astral@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