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의 해외점포들이 지난해 3000만달러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금융감독원이 11일 밝혔다. 이는 99년의 순손실
규모(9억6000달러)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영업환경의 호전보다는 부실점포 정리 등
경영합리화 조치에 힘입어 경영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는 조흥과 산업이 각각 2800만달러, 2600만달러의
순이익을 냈으며, 신한과 서울은 7200만달러, 53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