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외국인들이 이틀째 순매수에 나서면서 3일 연속 상승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5% 상승하고 D램 전문 생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가 12%나 상승한 점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대신증권
진영훈 연구원은 "미국 PC시장이 아직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만큼 반도체 주식은 일시적인 상승으로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 한통엠닷컴
주총을 통해 한통프리텔과의 합병을 확정하면서 상승으로 반전했다.
합병비율(한통프리텔 1주당 한통엠닷컴 4주)에 맞춰 한통프리텔 주가의
4분의 1이 될 때 까지는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현대증권
서용원 연구원은 "당분간 한통프리텔 주가 등락에 따라 함께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LG홈쇼핑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에 나서면서 하락했다. 신규 케이블TV 홈쇼핑
채널 선정이 임박(4월 발표예정)한 점이 주가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증권 한영아 연구원은 "지난 1·2월 영업실적은 건실한 편이지만
경쟁사가 한번에 3개사나 더 늘어난다는 점 때문에 주가불안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주성엔지니어링
반도체주 상승세가 소재업체로 파급되면서 상한가를 기록. 반도체
재료인 웨이퍼 가공업체로 매년 견실한 매출과 수익을 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이 잘 나가던 작년 초만해도 납품을 받아주던 삼성전자
주가보다 높았다. 반도체 업황이 아직은 불투명하기 때문에
상승세를 이어갈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