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씨소프트는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에피소드 제 8탄(가제 : 기란 영주국)을 제작중이며 3~4월경 등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에피소드는 제 7탄 `용의 계곡`의 후속편으로 약 80%정도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존 에피소드 7편도 업데이트해 그동안 등장하지 않았던 실제의 용 `안타라스`를 등장시킬 계획.
에피소드 제 8탄에서는 크게 4가지 시스템이 채용되었다. 도시 전체가 상가가 되어 게이머가 아이템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도시상가`,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아지트`, `슬라임 레이스`와 같은 경마게임들이 등장하는 `미니게임` 그리고 지상으로 100층까지 탑을 쌓아올릴 수 있는 `지상던전`으로 나뉜다.
특히 `아지트`는 그동안 성을 가지고 있는 혈맹을 제외한 나머지 유저들이 공개입찰 등의 방식으로 가질 수 있으며, 혈맹 게시판 등도 등장해 보다 커뮤니티를 위주로 설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이템도 추가되었다. 특히 `술`아이템이 등장해 화면이 흔들리면서 기력이 상승하는 등의 효과를 가진다고 전한다.
한편 지난 21일 리니지의 원작자 신일숙씨가 낸 `계약위반행위등 중지 가처분 신청서`에 의하면 이번에 리니지에 추가되는 에피소드 제 8탄은 계약위반 행위에 포함된다. 그러나 엔씨측은 이에 관련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게임조선 조혜정 기자 astral@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