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10㏄ 정도로 각종 암과 만성질환 발병 가능성을 유전자 진단을 통해
미리 알 수 있는 「올리고 DNA칩」이 개발됐다.
경희대와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 가톨릭의대, 바이오벤처기업인
「마이진」의 공동연구팀은 21일 유방·난소·대장·폐암과
고혈압·당뇨병·골다공증·비만·동맥경화·치매 등 만성질환
발병가능성을 유전자 내에 있는 변이된 단일염기를 통해 찾아낼 수 있는
「올리고 DNA칩」의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전자 변이는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유전자 이상을
발견하면 질병의 원인과 발생가능성을 사전에 알아낼 수 있게 된다.
미국에서는 「올리고 DNA칩」을 이용한 질병 발병가능성에 대한 진단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가격이 400만~500만원으로 비싼 편이다.
성균관의대 내분비과 교수인 「마이진」의 한인권 대표는 『「올리고
DNA칩」을 이용해 암과 만성질환 발병가능성을 검사하는 데 모두
200여만원 정도가 들며 3주 내에 검사결과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는 「올리고 DNA칩」을 이용해 발병가능성만 진단할 수
있고 유전자 치료법은 앞으로 5~10년쯤 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