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온라인 축구 게임 '강진 축구'가 서비스 개시 20일만에 회원
10만명을 돌파했다. 인터넷 포털 심마니에 자료를 등록한 지 이틀만에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열혈 길드'·'양민 길드' 등
동회회가 앞다퉈 생길 정도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강진축구의 '강진'은 이 게임을 개발한 프로그래머의 이름인 동시에
'강하게 진군한다'는 의미.

㈜아담소프트가 지난달 16일부터 자사 게임 사이트(www.adamgame.com)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최대 20명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용자들은 서로 편을 나눠 2:2나 10:10 등 대전을 벌인다. 실제 축구처럼
참가자의 팀웍이 중요한 게임이다.

강진축구는 무료 게임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5분 정도만 연습하면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쉽다. '포트리스'처럼 게임 도중 채팅을 즐길 수 있어
이용자들간의 커뮤니티 활동도 활발하다.

이용자들은 '조교' '이쁜이' 등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번개
신발' '파워 캡슐' '은신 망토' 등 다양한 아이템을 사이버 머니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익살스런 그래픽, 게임 중 반칙의 허용 등
흥미를 끄는 요소도 많다.

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아담게임 사이트에 접속해 14메가바이트
크기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PC에 설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