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강문화산업대학이 처음으로 게임 특기생을 모집한 데
이어, 올 들어 충남 호서대도 게임대회 입상자에게 특례입학
자격을 주는 등 게임실력이 대학 입학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호서대는 4일 게임대회 수상자 5명을 정보화 특기생으로 뽑아
게임공학과가 속한 컴퓨터공학부의 특례입학 자격을 준다고
밝혔다. 호서대가 인정하는 게임대회는 배틀탑 아마리그
월말결선대회와 KIGL 정규리그 및 분기별 결선대회, PKO가
주관하는 프로게임리그·챌린저리그·연말대회, 게임조선에서
운영하는 게임랭킹결정전 등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도 이달 22일 '청강·배틀탑 게임올림피아드'와
'청강·게임조선 게임공모전'을 개최해 입상자들에게 특례입학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숭실대는 2002학년도 신입생부터 자체
실시하는 게임대회 입상자를 컴퓨터 특기자로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