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 업계에도 ABC(발행부수공사)제도가 도입됐다. 미국의
발행부수 공인기관인 ABC협회 산하 ABVS(Audit Bureau of Verifications
Service)는 20일 다음·야후코리아·라이코스코리아 등 국내 '빅3'
포털에 대한 페이지뷰(웹페이지 총 접속건수) 실사결과를 일부 발표했다.
ABC협회가 98년 온라인 매체의 광고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설립한
ABVS는 인터넷 업체에서 이용자 접속기록(로그파일)을 넘겨받아
페이지뷰 수치를 공인해 주는 권위있는 실사기관이다. 야후는 지난해
말부터 ABVS 실사를 받아왔으며 다음과 라이코스는 올 6월부터 실사를
의뢰했다.
ABVS 6월분 실사결과 다음은 하루 6760만 페이지뷰를 인정받은 반면
야후는 4500만 페이지뷰에 그쳤다. 실사가 덜 끝난 라이코스측은 자체
집계 결과 5010만 페이지뷰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