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산업의 기술경쟁력이 접속 서비스와 무선인터넷
분야를 제외하곤 선진국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은 20일 「국내 인터넷 산업의 경쟁력 분석」
보고서에서 접속서비스와 무선인터넷 분야에선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전자상거래와 보안분야에선
선진국에 3~5년 정도 뒤처져 있다고 밝혔다. 또 네트워크
장비분야는 1~2년 정도 뒤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전자상거래분야 중 전자카탈로그는 선진국에 1~2년정도
뒤처져 있으나 기반기술인 플랫폼은 5년이상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인터넷 보안분야에서 www보안은 국내기술 접근이
어려운만큼 인증분야 기술개발로 특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인터넷산업 성장에 따라 우편과 제지업
등은 장기적으로 불황이 예상되고 교육산업과 은행업, 대형판매점
등은 구조조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평가했다. 인터넷관련
정보통신 산업이나 전자상거래, 의료정보서비스 등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