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배경에 메뉴바...동영상등 콘텐츠 실시간 제공
인터넷 벤처기업 ㈜잉스컴(www.ingscom.com)이 익스플로러 등
웹브라우저를 통하지 않고 인터넷상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멀티캐스터 2000'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7일부터 시험
서비스에 들어간 '멀티캐스터 2000'은 동영상 등 각종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화면분할 기능을 내장해 사용자가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다.
콘텐츠 제공자의 서버에 다수의 사용자가 접속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다수의 콘텐츠 제공자와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멀티캐스터 2000'은 또
초기화면에 공중파TV, 라디오, 애니메이션, 스타소개, 검색 등
메뉴 바를 설치하여 이용자가 다양한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문제는 속도와 사이트의 안정성. 실제로 지난 10일에는 하루에
2만명이 넘는 사용자가 접속하는 바람에 서버가 자주 다운됐다.
전재범(38) 사장은 "멀티캐스터는 콘텐츠 제공자와 이용자간의
쌍방향 맞춤형 콘텐츠 도구"라면서 "시험판에서 노출된, 이용자
폭증에 따른 서버장애 문제는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멀티캐스터 2000을 개발한 잉스컴은 자본금이 14억원이며,
한국과학기술원 출신 연구원이 연구개발을 맡고 있다. 문의 (02)50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