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국내 IT업계의 '중국 러시'가 줄을 잇고 있지만 그에 값하는 실적은 거두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행정 및 금융 시스템 등 사회 전반에 스며들어 있는 중국만의 독특한 관행과 '게임의 규칙'에 대한 고려 없이 아이디어와 기술력, 자본의 힘만 믿고 섣불리 뛰어들었다가는 낭패보기 십상"이라는 것이 중국진출 경험이 있는 업계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디지틀조선일보와 중국 런민일보(人民日報)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북경 랜드마크타워 호텔에서 공동주최하는 '은행 기업 합작 및 발전 세미나'가 유독 주목을 끄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중국 진출에 관심있는 한국 및 세계 각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 런민일보(人民日報) 해외판 상장 중심 연구센터 연구진이 보다 안전하고 수익성 높은 중국 투자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500여 중국 기업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한-중 기업가들이 투자상담을 벌일 수 있도록 중한 기업가 투자 및 합작 교류회를 마련, 상당한 실적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참가하는 한국기업에 한해 런민일보 해외판 국제투자부에서 중국 진출시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하는 등,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국내 IT업계들에게 중국 시장 진입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02-3708-2883)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