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지혜예요.
무지혜가 누구냐구요? 음, 인터넷에서만 볼 수 있는 성은이의 새로운 이름이죠.
인터넷방송국 크레지오(www.crezio.com)의 드라마 '무대리 용하다 용해'에 나오는 아이인데, 미달이만큼
무지막지하죠. 우리 아빠로는 박철 아저씨가 나와요. 그런데 이 드라마는 인터넷으로만 볼 수 있어요. 요즘은
인터넷을 못하면 드라마도 맘대로 못 본다니까요.
그 뿐이 아니예요. 영화도 보고, 광고 NG 장면도 보고 인터넷으로는 텔레비전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을 많이 얻을 수
있어요. 이 모든게 무료거나 비싸도 1000원을 넘지 않죠. 알뜰한 우리 엄마, 그러나 드라마와 영화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우리 엄마를 위해 오늘은 인터넷으로 영화보는 법을 가르쳐 드릴게요.
인터넷에는 공짜가 많지만, 영화를 볼 때는 대개 돈을 내야해요. 기껏해야 1000원을 넘지 않기 때문에 카드를 쓰거나
계좌이체를 하는 건 번거롭죠. 그럴 땐 '전자화폐'를 사용하세요.
사이버패스(www.cyberpass.com)란 전자화폐를 구입하면 버스카드처럼 충전해서 쓸 수 있어요. 물론 눈에 보이는 건
아니예요. 하지만 이것이 있으면 인터넷에서 물건을 살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전자화폐로 영화사이트에 들어가 입장권을 구입하고, 맘에 드는 영화를 선택해 보세요. 그 전에 회원가입 꼭
하시구요. 번거롭지만, 모든 영화사이트들은 회원가입을 해야 하거든요.
심은하 언니가 나온 '인터뷰(www.icine.com)'처럼 최신작도 볼 수 있고, 엄마가 어렸을 적 보았던 '마루치
아라치(www.nscreen.com)' 만화도 볼 수 있어요. 으, 물론 아주 야한 영화를 상영해주는 곳도 있어요. 이런 곳은 절대
우리 어린이들이 볼 수 없게 신경써주세요.
영화보는 방법은 아주 쉬워요. '영화보기' 버튼만 누르면 돼죠. 단, 윈도 미디어플레이어라는 게 깔려 있어야 해요.
이것은 대개 윈도98에 포함돼 있는데, 혹 윈도 95를 쓰셔서 설치돼 있지 않다면 마이크로소프트(www.msn.co.kr)
사이트에 들어가 공짜로 다운받으세요.
물론 인터넷으로 영화를 보려면 인터넷 속도가 아주 빨라야 해요. 초고속 통신망이 깔려야 불편없이 볼 수 있으니,
전화선을 이용하는 분들은 PC방을 이용하는게 좋을 거예요.
(* 정리=박내선기자 nsun@chosun.com*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