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lionaire on Paper(종이 상의 백만장자)의 약어로 미국
동부의 뉴욕 언론들이 서부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의 젊은
닷컴 백만장자들을 빗대어 쓴 말이다. 세계 첨단기술과 인터넷
산업의 집약지인 실리콘밸리에서는 신생 벤처기업들이 나스닥(Nasdaq)
시장에 상장만 하면 주가가 폭등해, 하루에도 수십명씩 백만장자가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는 주가가 10분의1 이하로
폭락하는 바람에 일확천금의 꿈이 사라지고 그저 하룻밤의 꿈을
꾼 신세가 되기도 했다. 이를 두고 미 동부지역 언론들이 비꼬아서
사용한 말이다.
(Dialogue)
A: Hey, Bob, have you read an article on the paper today?
B: Nope. Anything interesting?
A: You bet. There's an interview with a "MOP" in Silicon Valley.
B: An interview with what? Have they made up a "Robo-mop"
which can communicate with people?
A: I said "MOP" which stands for a "Millionaire on Paper." It
means one of the young "dot com"-millionaires whose stocks
had hit the top in Nasdaq one day and fell down below to the
one-tenth of the price later. In other words, they could be
millionaires at some point of time, but not on every day,
on a regular, stable basis.
B: You mean they're rich but they don't have money, right?
A: Right. That's why they are called "Millionaires on Paper!" Got it?
A: 안녕, 밥, 너 오늘 신문 봤니?
B: 아니, 아직 못 봤는데, 뭐 재미있는 기사라도 있니?
A: 그럼, 실리콘 밸리의 어느 'MOP' 인터뷰 기사야.
B: 누구하고의 인터뷰? 사람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로봇 걸레'라도
만들었단 말이야?
A: 내가 말한 "MOP"은 "서류 상의 백만장자"란 뜻이야. 나스닥 상장으로
한 때 대호황을 누리다가 뒤에 그 주가가 10분의 1에도 안될 정도로 폭락한
젊은 닷컴 백만장자들을 이르는 말이지. 그러니까, 한 때는 백만장자가 될
수도 있지만, 늘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그렇지는 못한 사람들을 얘기하는 거야.
B: 부자지만 돈은 없다는 얘기구나, 맞지?
A: 그렇지, 그게 바로 그들을 "종이 상의 백만장자"라고 부르는 이유지.
알겠니?
(윙글리쉬 제공/www.winglis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