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ony, Sega 등이 주도해 온 첨단 비디오 게임기 시장에 Microsoft까지 가세하면서, 비디오 게임기가 새로운 인터넷 접속 도구로 급속히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SRI Consulting은 15일 발표한 보고서 "A New Role for the Video-Game Console"에서 비디오 게임기가 가정용 무선 네트워크의 핵심
기기로 사용될 것이며, 2005년 말에는 세계 각지의 5천만 가구 이상이 비디오
게임기를 사용해 인터넷에 접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1억 이상의 가구에 첨단 게임기가 이미 보급돼
있고, 세계 비디오 게임 업계의 매출 규모는 1백50억달러에 이르고 있다.
SRI Consulting은 비디오 게임기 가격이 2백 - 3백75달러에 불과, PC
가격보다 월등히 저렴할 뿐 아니라 사용법 또한 간편하기 때문에 비디오 게임기를
인터넷 접속 기기로 활용하는 추세가 앞으로 급속히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