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롬이 인터넷에 비해 갖는 강점은 방대한 자료를 시간과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검색할 수 있는 점이다. 코스템사가 최근 새로 선보인
`월드인포메이션'은 세계 210개국의 방대한 기초정보를 담고 있는
것으로 CD롬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다.
월드인포메이션은 특정 국가의 일반정보를 비롯해 역사 정치 인구
통계 교통 여행 기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망라하고 있다.
또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형 정보도 풍부하게 수록돼 있고 곧
일본어판도 출시될 예정이다.
월드인포메이션의 성격은 백과사전처럼 참고정보의 성격을 띠고
있어 쓰임새는 특정 사용자에게 국한되지 않는다. 해외업무를 주로
하는 관공서나 기업에서 참고자료로, 교육기관이나 도서관에서는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해외 유학 또는 해외여행준비시에는
사전 조사자료로 활용된다. 정보항목 중에 각 나라 고유의 관습,
외국인이 흔히 범하기 쉬운 실수 등을 알려주는 `주의사항'도
들어가 있다.
정보검색은 세계지도에서 대륙별로 원하는 국가를 마우스로 클릭한
다음 다시 주제별로 찾아 들어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필요할 경우
2개국가의 정보를 비교 검색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한-일 양국의
경제정보를 비교하길 원하면 먼저 비교항목으로 경제를 선택한 다음
한국과 일본을 선택하면 양국가의 정보를 나란히 보여준다.
웬만한 기초정보는 모두 찾아주는 백과사전식 구성은 월드인포메이션의
장점이면서도 단점이기도 하다. 백화점식 정보는 자칫 깊이 있는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이 불만을 느낄 수 있다. 또 시시각각 변하는 각
나라의 정보를 즉각 반영하기 어려운 점도 단점으로 보인다.
값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연락처 (02)78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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