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1)은 이동전화 단말기를 이용, 이동중에도 고속으로 음성과 동영상 데이터 송수신을 할 수 있는 최고
64∼115Kbps속도의 무선멀티미디어 서비스를 16일부터 제공한다.
011 가입자들은 휴대폰을 무선 데이터통신용 케이블로 노트북PC 등에 연결하면 유선통신망에 버금가는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미 퀄컴사의 MSM-3000칩이 들어 있는 단말기가 있어야 하며, 노트북PC에는 무선데이터 통신용
프로그램인 [접속]을 SK텔레콤 무선데이터서비스 홈페이지(www.jubsok.com)에서 내려받아 깔아야 한다.
요금은 수시로 이용할 경우 10초당 15원(할인시간대 10원, 심야시간대 4원)이며, 정액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5000원에
150분간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프리150], 월 9800원에 300분간 쓸 수있는 [데이터프리 300] 두가지 요금이 적용된다.
SK텔레콤은 또 이번 IS-95B 상용화에 맞춰 무선데이터 컨텐츠들을 통합, [엔탑]이라는 서비스명으로 노트북PC 없이 휴대폰
액정화면을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 석종훈기자 alamed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