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터넷 사용자 계층이 중-저소득층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네티컷주 Norwalk에 있는 시장조사 회사 Inteco Corp.가 1만6천5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1998년 12월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안에 인터넷 사용을 시작하려는 가구의 55%가 연 소득 5만달러 이하의
중-저소득층에 속했다.

Inteco는 연 소득 5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층이 미국내 인터넷 사용
가구의 57%를 아직까지 차지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고소득 가구의 인터넷
사용 증가율이 둔화되고 중-저소득층이 인터넷 인구 증가 추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nteco 소속 분석가 George Barto씨는 인터넷 보급 확산 추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고 사용자 계층은 더욱 다양화될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인터넷 사용자들을 겨냥한 서비스의 종류와 수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Barto씨는 인터넷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하는 사람들은
온라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아직까지 없기 때문에 이들을 확보하는 것이
전자 상거래 업체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Inteco에 따르면, 여성 인터넷 사용자 증가율 또한 남성 인터넷 사용자

증가율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nteco는 올해 인터넷을 사용하기

시작하려는 가구의 30%가 미혼 여성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