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다빈치' 운영...신간서적 한달에 1천권 팔아 .

신간도서웹진 다빈치(http://davinchi.webfox.co.kr)는 책을
좋아하는 네티즌들 사이에는 이미 유명 사이트. 신간관련 도서
정보를 빨리 얻을 수 있고, 25%이상 깎아 살 수 있는 한국판 아
마존서점. 지난해 5월 개설 이래 4만여명이 찾아왔고, 홈페이지
에서 신간판매를 시작 한달만에 1,000여권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 사이트의 운영자는 지난해 8월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한
장웅(27)씨.

"새로 나온 책을 구하기 위해서 꼭 시내의 대형서점을 나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간단히 인터넷에서
필요한 책을 구할 수 있도록 했죠.".

웹진 '다빈치'에서 책을 주문하고 대금을 입금하면 서울-수
도권지역은 3일안에 책을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다. 택배료 2,500
원을 내야하지만 책값을 깎아주는 것을 감안하면 이익이다.

"회사나 학교에서 단체로 책을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습니
다. 배달료도 아끼고 할인폭도 커지기 때문이죠.".

장씨는 앉아서 손님을 기다리지만은 않는다. 한번 찾아온 손
님은 회원으로 가입을 유도하고 가입 회원들에게는 매주 자세한
신간정보를 이메일로 제공해 단골 고객이 되도록 한다.육아, 경
제정보 등 주제별로 여러책을 묶어 할인가로 제공하기도 한다.

고객이 요청하면 원하는 책을 할인가로 구해준다.

"책을 한번 살 때마다 평균 4∼5번 고객과 이메일을 주고 받
으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정성을 들이는 만큼
단골고객이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전공이 건설분야인 장씨는 올해 전공공부를 위해 영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영국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계속 다빈치를 운영할 생각입니
다.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없다는 것. 그것이 인터넷의 강점이
죠.".

(* 임정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