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0시를 기해 경기 및 강원지역의 전화국번이
두자리에서세자리로 바뀐다.
지난달 2일 충남북 및 제주지역, 23일 영호남지역에 이어 경기.강원지역의
두자리 전화국번이 세자리로 바뀜에 따라 전국의 전화국번이 세자리로
통일된다.

한국통신(사장 李啓徹)은 전화국번호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종합정보통신망(ISDN)등 신기술적용에 적합한 전화번호체계로 개선하기
위해 전국의 두자리 전화국번을세자리로 통일시키기로 한 방침에 따라
경기.강원지역을 마지막으로 전국이 세자리전화국번으로 모두 변경된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6일부터 경기.강원지역의 두자리 국번호는 기존 국번호앞에
통화권별로 동일한 백단위 숫자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세자리 국번으로
변경된다.

한국통신은 『국번변경에 따른 이용자의 혼동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전화의 경우 6개월간 국번변경을 알리는 안내방송을 하고 시외.국제전화
및 핸드폰을통해 걸려오는 전화는 7개월동안 기존국번으로도 통화가
가능하도록 이중접속을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통신은 전국의 전화국번이 세자리로 통일됨에 따라 호접속시간이
단축되고ISDN등 신기술에 적합한 번호체계를 갖추게 돼 정보화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