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E-메일 교환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유도라에서 해커가 컴퓨터의 자료들을 파괴하거나 바이러스를
침투시킬 수 있는 보안상의 결함이 발견됐으나 이를 수정한 보완판이 7일 인터넷에
올려졌다.
유도라의 제조회사인 샌 디에이고 소재 퀄콤社는 6일 한 사용자가 이번 주초 유도라
소프트웨어의 보안상 문제점을 발견, 보고해왔다고 밝혔는데 이는 또다른 인기있는
E-메일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社의 아웃룩과 넷스케이프社의 E-메일
클라이언트에서 결함이 발견된 지 1주일여만이다.
퀄콤社 관계자는 해커가 유도라 사용자에게 수신자의 하드 디스크내 파일을 지우거나
바이러스를 침투시킬 수 있는 첨부물과 함께 E-메일을 보내고 사용자가 이악의적인
E-메일의 하이퍼링크를 클릭할 경우 웹 페이지에 연결되는 대신 첨부된 파일이
실행된다고 설명했다.
퀄콤社측은 결함 발견 하루만인 7일 차세대 유도라의 시험판에서 문제점을 수정한
보완판을 인터넷에 올렸으나 다른 시험판들과는 달리 완벽한 시험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보완판 자체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이날중으로 특정문제를
수정할 수 있는 패치 파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