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전력회사 United Utilities PLC와 캐나다의 통신장비 회사 Northern
Telecom Ltd. (Nortel)가 합작 설립한 Norweb Communications는 전력 회선을
이용한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영국 북서부 지역의 2천여 가구와 기업을
대상으로 올 여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Norweb은 United Utilities의 엔지니어
Paul Brown씨가 개발한 기술을 상품화시키기 위해 설립된 회사로, 지금까지는
영국 Manchester 지역에 있는 Seymour Park Primary School에 전력 회선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를 시험 제공해 왔다. Brown씨는 "Digital PowerLine" 시스템 기술을
1994년 개발, 10여건의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초당 1-Megabits의
데이타를 전력 회선을 통해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음성 전화 또한
가능하게 해준다. Norweb은 Digital PowerLine 서비스가 시작되면 인터넷 접속
서비스 시장 경쟁을 촉진, 서비스 비용을 33 - 50%까지 낮출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igital PowerLine 기술의 성공 여부는 대규모 서비스 가능 여부에
달려 있는데, Norweb 관계자들은 자사 기술을 이용한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가
약 1년 후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Norweb의 Digital PowerLine 기술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약 1천5백건의 문의가 접수됐으며, 유럽과 아시아의 전력
회사 10곳이 이 시스템을 현재 테스트하고 있다.

기사출처 :
The Wall Street Journal

기사제공 :실리콘밸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