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부문의 '컴퓨터 2000년
표기'(Y2k)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과기부는 우선 원자력시설의 Y2k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7월경
산업자원부, 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전력공사 등 관련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단을 미국, 캐나다 등 원전 도입국에 파견, 원전
관련 Y2k문제의 정확한 실상을 파악하기로했다.
특히 핵연료 교체 및 정비를 위해 원자로 운전을 정지하는 기간을
활용하여 Y2k에 대한 문제 발생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 과기부 산하 출연기관의 컴퓨터시스템 및 실험 연구장비 등에
대해서도 7월중 일제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출연기관 전문 실무자 및 민간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점검단이직접 시스템을 조작하여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주변기기 및 실험연구장비 등에 대한 문제점을 확인, 구체적인
기술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