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99년까지 총 5백34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공계
미취업고급인력 5천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턴연구원제를 도입, 3천6백명의 미취업 인력을 흡수하고
고급인력의 선진기술 원천지 파견 및 실직인력의 재취업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과학기술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고급 과학기술인력
고용창출계획을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인턴연구원제를 도입, 총 3천6백명의 미취업 이공계
대학(원)졸업생을 정부연구사업 또는 대학연구실의 보조인력으로 활용하고
이들에게는 학위정도에 따라 월 60만-1백만원의 연구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특히 해외 연구용역 수주자에게는 인턴연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수당을지원하고 이달중에 사업을 공고, 오는 7월부터 채용을 실시한다.
또 오는 99년까지 3백명의 박사후 연수생을 미국 실리콘밸리, 보스톤 루트
등선진기술 원천지에 파견해 첨단기술을 습득토록하고 미취업 신진박사들의
국내 연수(98년 3백명)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재취업교육센터를 설치해 오는 10월부터
미취업및 실직 과학기술인력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하고 미취업 두뇌와
기업연구원간 공동연구사업을 추진, 새로운 기술개발의 돌파구를 마련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