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주식회사(대표 許泰鶴)는 최근 국내최초로
골프장 운영전산시스템을 자체기술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홀인원」으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삼성에버랜드가 지난 96년 10월
개발에 착수,6억원을 들여 개발한 것으로, 골프장운영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전산화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신속한 업무처리와 정보관리를 가능케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이 시스템을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에 6개월동안
시범적용한 후이달말부터 다른 골프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외부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홀인원은 회원들의 사진자료 등록 및 개인스코어관리가
가능해 고객관리를 한결 쉽게 했으며 식당 및 프로샵에서는 매출과
재고관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업무효율을 높여준다.
또 클럽하우스와 그늘집을 연결하는 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이
무선LAN(근거리통신망)으로 연결되어 있어 기존 전화선에 비해
데이터전송속도가 평균 10∼15배 빨라지고 벼락 등 자연재해로부터
피해위험이 없어졌다고 회사는 밝혔다.

삼성에버랜드는 홀인원시스템을 골프장특성에 맞도록 옵션에 따라 구축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골프장 규모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으나 1개월
정도면 여타 골프장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