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화선을 이용할때보다 약
14배(28.8K모뎀 기준)나 빠르게 인터넷과 PC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위성접속서비스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삼성SDS(대표 南宮 晳)는 PC통신 유니텔을
무궁화위성을 통해 4백Mbps의 속도로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링크」서비스를 19일부터 시범운영하고 내달
1일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스카이링크서비스는 삼성SDS가 지난해 기술제휴한
美휴즈 네트워크시스템즈社의위성 디지털
데이터전송서비스인 「디렉PC」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직경 66㎝의 접시형안테나와
위성수신카드 등 70만원상당의 장비를 갖춰야 한다.

서비스요금은 월 7만원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스카이링크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데이터를 신청하는
신호를 일반전화망을 통해 네트워크운영센터(NOC)가
받아 12Mbps의 속도로 위성에 보내주고 위성은 이
신호에대한 데이터를 4백Mbps의 속도로 이용자에게
직접 전송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데이터요청 신호를 보낼 경우
「이용자→NOC→위성」의 경로를 거치며, 데이터가
이용자에게 전송될 때는 「위성→이용자」로
데이터전달경로가 이원화되어 있다.

이용자의 데이터요청신호는 아주 적은 용량이어서
일반전화망을 통해 전달되는반면 이 요청신호에 따라
이용자에게 전송되는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용량이
크기 때문에 4백Mbps의 고속으로 위성으로부터 직접
수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