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은 일본, 미국, 싱가포르 국민에 비해 TV 시청시간이 긴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C 이용목적에 대해 일본과 미국, 싱가포르에서는 「회사업무를 집에서
하기 위해」라고 밝힌 응답자가 많은 반면 한국에서는 「자녀의 교육.학습을
위해」라고응답한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일본 노무라 종합연구소는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4개국의 15∼59세 남녀 개인 각
5백명씩(일본은 1천4백명)을 대상으로 작년 9월부터 3개월간 정보통신이용에 관한
국제비교조사를 실시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발행하는 격주간 연구지인 「정보통신정책」 3월호에 게재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TV 시청시간은 한국이 평일 2.8시간, 휴일 3.7시간으로 가장길었고
일본(평일 2.6시간, 휴일 3.3시간), 싱가포르(평일 2.5시간, 휴일 3.2시간),미국(평일 2.2시간,
휴일 3시간) 순이었다.
PC 구입시 이용목적에 대해 일본에서는 「집에서 회사 등에서 가지고 간 일을 하기
위해」라고 응답한 사람이 33.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게임이나 CD롬을 사용하기
위해」가 30.4%, 「편지작성이나 주소록의 관리를 위해」가 28.3%였다.
미국과 싱가포르에서도 「집에서 회사업무를 하기 위해」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많은
반면 한국에서는 「자녀의 교육.학습을 위해」가 60%로 가장 높았으며 「게임이나CD롬을
사용하기 위해」가 28.5%, 「인터넷이나 온라인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가 26.
9%였다.
공공장소에서의 휴대전화사용에 대해서는 일본인이 가장 부정적이어서 「레스토랑이나
전철안에서 휴대전화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에 대해 「그렇다」,또는 「거의
그렇다」고 응답한 사람이 일본에서 83.5%인데 비해 한국은 51.4%, 싱가포르 50.5%, 미국은
45.6% 였다.
인터넷에 자신의 홈페이지를 갖고 자기 가족이나 취미사항을 공개하는 것에 관해 이미
실시하고 있는 사람은 미국의 경우 4%, 싱가포르 3%, 한국 2.6%인데 비해 일본에서는
0.7%에 불과했다.
또한 홈페이지를 갖고 있지 않지만 「꼭 갖고 싶다」거나 「거의 갖고 싶다」고 밝힌
사람은 한국이 40.4%로 일본(25.9%), 미국과 싱가포르(각각 18.6%)에 비해 높았다.
휴대전화 개인사용률은 일본이 35.7%로 가장 높았으며 미국 32.4%, 싱가포르 31.
5%인 반면 한국은 16.2%로 4개국중 가장 낮았으며 향후 구입의사에 대해서는
한국이25.4%로 가장 높았다.
한국의 경우 휴대전화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반면 무선호출기의 개인사용률은
42.2%로 미국의 25.6%, 일본의 8.7%보다 훨씬 높았고 싱가포르(57.6%)보다는낮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