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불법복제 행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9일 국제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감시기구인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회(BSA)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국내에서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등 지적재산권 침해로 BSA 및 검.
경찰에 의해 적발된 업체는 모두 8백6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6년의 1백79업체보다 무려 4백50%나 늘어난 것이다.
불법복제가 가장 심한 곳은 학원으로 지난 한해동안 2백32개소가 적발돼 전체의28.8%를
차지했고 소프트웨어판매업체도 1백61개(20%)를 차지, 그 뒤를 이었으며 일반기업도
1백30개(16.1%)가 적발됐다.
불법복제돼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로는 美마이크로소프트社의 「MS워드」와
「오피스」였으며 국내 제품으로는 한글과컴퓨터社의 「아래아한글」과 큰사람정보통신의
「이야기」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