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95의 후속제품인 차세대 PC용
운영체제 「한글윈도98」 평가판이 내달 5일
출시된다.

美마이크로소프트(MS)社의 국내지사인
㈜마이크로소프트(대표 金宰民)는 오는 3월
5일부터 한글윈도98의 평가판을 2만5천원(부가세
별도)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영문윈도98
시험판은 지난 9일 출시됐었다.

정품은 영문윈도98의 경우 오는 2.4분기중 출시될
예정이며 한글윈도98은 영문판 출시이후 한달후쯤
국내에서 시판된다.

이번 한글윈도98 평가판은 기업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세차례의 시험판(베타버전)제품을 배포,
기능개선을 마친뒤 정품출시에 앞서 소비자들에게
미리 신제품의 기능을 선보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95년 11월 윈도95가 출시된 이후 약
2년4개월만에 시판되는 윈도98은 PC운영체제와
인터넷기능을 완벽하게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운영체제와 브라우저가 분리됐던 윈도95와 달리
이 제품은 인터넷 정보검색 프로그램(브라우저)인
인터넷익스플로러4.0을 내장, 운영체제와
완벽하게 통합함으로써 인터넷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 「아웃룩 익스프레스」기능을 이용해
전자우편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고「마이크로소프트 넷 미팅」기능으로 채팅,
화상회의 등을 인터넷상에서 자유자재로할 수
있게 했다.

또 TV 등 가전제품처럼 컴퓨터를 바로 켜고 끌 수
있는 「온나우」기능이 새로 추가됐고 기업의
정보기술 담당자가 전산시스템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ZERO」(Zero Administration
Initiative for Windows)기능이 보강됐다.

이밖에 디지털오디오와 고성능 게임조작기 지원,
복수모니터 지원 등으로 PC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오락기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