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잼 얹은 색다른 맛 인기 국산과자가 일본에 주문자상표부착(OE
M)방식으로 수출되고있다.삼립식품은 1월중 이탈리아풍 파이 누네띠네
6천상자 7만5천달러어치를 일본 고도부키사에 수출한 데 이어 2월
중에도 같은 분량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립측은 일본시장에서
에이프리코트(Apricot-살구) 파이 라는 상품명으로 인기를 모으
고있는 이 과자가 바삭바삭한 과자에 살구잼을 얹어 색다른 맛이 나도록
한 것이 일본 젊은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립식
품 종합기획실 김지태부사장은 "과자형태가 독특한 데다 이름이 기억하기
쉬워 지난해 국내시장에서만 누네띠네 단일품목으로 매출 1백30억
원을 기록했다"며 "여러가지 맛과 향을 곁들여 다양한 제품을 개발,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종훈기자
입력 1995.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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