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본부 새울 3·4호기 전경./새울원자력본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기검사를 진행해 온 새울원전 1호기의 원자로 임계를 허용하고 재가동 절차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새울 1호기는 지난 7월 2일부터 정기검사를 받아왔으며, 원안위는 전체 98개 검사 항목 중 원자로 임계 전에 수행해야 하는 86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는 상태임을 확인하고 임계를 승인했다. 임계는 원자로 내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되면서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의 수가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이번 정기검사 과정에서는 증기발생기 내부 점검에서 소선과 슬러지 등 일부 이물질이 발견됐다. 원안위는 해당 이물질을 제거하고 관련 설비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설비 건전성이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또 기기냉각해수계통 회전여과망 곡관부에 설치된 부착식 앵커 12개소에서 시공 불일치 사항이 확인돼 모두 재시공했다. 해당 점검은 신월성 1호기 제9차 정기검사 후속 조치에 따른 전 원전 확대 점검 과정에서 이뤄졌다.

원안위는 임계 허용 이후 출력상승시험 등 12개 후속검사를 통해 새울 1호기의 운전 상태와 안전성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