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산림 관측 임무를 수행할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우주로 향했다.
우주항공청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7일 오후 4시 12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발사체에 탑재돼 정상 발사됐다고 밝혔다.
위성은 발사 약 2시간 30분 뒤인 오후 6시 42분쯤 발사체에서 분리될 예정이다. 이후 약 21분 뒤, 발사 약 2시간 51분 뒤인 오후 7시 3분쯤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첫 교신을 시도한다. 첫 교신에 성공하면 위성의 상태와 초기 궤도 진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농업과 산림 분야 관측을 위한 공공 위성이다. 앞으로 농작물 생육 상태와 작황, 농경지 변화, 산림자원 현황, 산불·산사태 등 재난 상황을 관측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위성은 고도 약 888㎞ 궤도에서 약 4개월간 초기 운영과 성능 점검을 거친 뒤 2027년 상반기부터 본격 임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