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7일 오후 4시 12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에 탑재되어 발사됐다./스페이스X 유튜브 갈무리

농업·산림 관측 임무를 수행할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우주로 향했다.

우주항공청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가 7일 오후 4시 12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발사체에 탑재돼 정상 발사됐다고 밝혔다.

위성은 발사 약 2시간 30분 뒤인 오후 6시 42분쯤 발사체에서 분리될 예정이다. 이후 약 21분 뒤, 발사 약 2시간 51분 뒤인 오후 7시 3분쯤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첫 교신을 시도한다. 첫 교신에 성공하면 위성의 상태와 초기 궤도 진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농업과 산림 분야 관측을 위한 공공 위성이다. 앞으로 농작물 생육 상태와 작황, 농경지 변화, 산림자원 현황, 산불·산사태 등 재난 상황을 관측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위성은 고도 약 888㎞ 궤도에서 약 4개월간 초기 운영과 성능 점검을 거친 뒤 2027년 상반기부터 본격 임무에 들어간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붉은색 동그라미)가 팰컨9에 탑재된 모습./스페이스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