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전경./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이 글로벌 바이오 벤처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를 조성한다.

삼성은 1일 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하고 삼성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3호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분야 글로벌 기업 발굴과 전략적 협력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3호는 2000억원 규모다.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792억원씩, 삼성바이오에피스가 396억원, 삼성벤처투자가 2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1호 펀드(1700억원)와 2호 펀드(720억원)에 이어 3호 펀드까지 추가하면서 누적 운용 재원은 총 4420억원으로 늘어났다.

삼성은 "이번 3호 펀드 조성을 계기로 차세대 바이오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투자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 협력 기회를 계속 넓혀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