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서울 광화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열린 '과학기술·인공지능 미래전략회의' 킥오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AI 시대에 기존에 잡은 5년, 10년 장기 계획이 의미가 있는 것인가 고민된다"면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장기 전략 수립 필요성이 커졌다"고 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서울 광화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열린 '과학기술·인공지능(AI) 미래전략회의' 첫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래 사회 변혁에 대응하기 위한 의제를 정부에 제공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다. 과학기술·AI 분야 외에도 경제·산업·교육·의료·문화·법률 등의 전문가 17인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주호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가 'AI 시대 기술과 사람 사이의 과학, 보이지 않는 격차와 공존의 조건'을 주제로 발제했다. 김 교수는 "AI와 사람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국내 1호 AI 영화감독 권한슬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대표이사도 이날 '영상 콘텐츠 업계의 AI 전환 현황 및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