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중형위성 2호./우주항공청

국토 관측 임무를 수행할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가 우주로 향한다.

우주항공청과 국토교통부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3일 오후 3시 59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다고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현지에서 약 30일 동안 기능 점검과 연료 주입 등 발사 전 준비 절차를 마쳤다. 현재는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탑재된 상태로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위성은 팰컨9 발사 후 약 60분이 지나면 발사체에서 분리될 예정이다. 이후 약 15분 뒤인 발사 75분 후에는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첫 교신을 시도한다. 이 교신을 통해 위성이 목표 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했는지 확인하게 된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발사 이후 고도 약 498㎞ 궤도에서 약 4개월간 초기 운영 과정을 거친다. 이후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