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차 발사에 실린 큐브 위성 12기 모두가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그간 교신이 확인되지 않았던 항우연의 'EEE테스터-1′, 쿼터니언의 '퍼셋(PERSAT)', 스페이스린텍의 '비-1000' 모두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누리호는 지난달 27일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 위성인 큐브 위성 12기를 싣고 발사에 성공해 위성 13기 모두 고도 600㎞ 궤도에 안착시켰다.
앞서 차세대 중형위성 3호가 교신에 성공했던 누리호 4차 발사는 이로써 부차 임무까지 완수한 완벽한 성공을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