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기 특허청장(앞줄 왼쪽에서 3번째)이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 등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특허청

■특허청은 한국여성벤처협회와 1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에서 여성벤처기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여성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벤처기업 현장의 지식재산 애로를 해소하고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방안을 도모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벤처기업들은 신산업・신기술분야에 대한 특허심사단축 등을 건의했고, 특허권 이전 계약 및 연차료 납부 절차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공 등 현장규제 개선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지난 6월 28일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2025 국립광주과학관 돔 영화제'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으며, 이소연 박사는 우주인 선발부터 우주 미션 수행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관객에게 들려주었다. 이소연 박사는 국제 우주정거장에서의 생활, 우주과학실험 그리고 우주인으로서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우주 꿈나무인 청소년들과 눈을 맞추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는 유네스코 지정 공식 국제행사인 '2025 글로벌 양자과학기술의 해(IYQ)'를 기념해 글로벌 콘퍼런스 'IYQ 글로벌 이벤트: 양자 과학과 기술의 대중 소통'을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신촌캠퍼스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시아에서 개최된 첫 번째 IYQ 공식 글로벌 행사다. 이번 콘퍼런스는 예술과 게임을 통한 대중 참여, SNS·인공지능(AI) 기반의 현대 과학 커뮤니케이션, 산업 및 타 분야 전문가와의 소통, 정책결정자를 위한 OECD 주관 세션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30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2025 국제우주대학 우주연구 프로그램(SSP25)' 개회식을 개최했다. SSP25는 아시아에서 4번째,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국제 우주연구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37개국에서 모인 123명의 미래 우주 리더, 우주산업 분야 관계자, 연구원, 대학원생 등이 참가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핵심강의, 7개 분과별 활동, 팀 프로젝트, 기관 견학, 로켓 발사 행사, 폐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별강연과 우주패널 강연은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