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의 풍경./미 항공우주국(NASA), 미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연구소, 미 사우스웨스트 연구소

2015년 7월 14일 무인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명왕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지 15분 뒤에 약 1만 8000㎞ 거리에서 뒤돌아보며 촬영한 사진이다. 명왕성의 물얼음으로 된 산들과 질소와 일산화탄소 얼음으로 뒤덮인 평원을 볼 수 있다. 앞쪽 왼쪽부터 이어지는 산은 '노르게이 몬테스'라고 불리며, 멀리 수평선 근처에는 '힐러리 몬테스'가 있다. 그 오른쪽에는 매끄러운 지형인 '스푸트니크 평원'이 펼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