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탐사선인 루시가 지난 20일(현지 시각) 소행성 '도널드요한슨(Donaldjohanson)'을 약 1100㎞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2021년 발사된 루시는 12년 동안 목성 궤도까지 여행하며 총 8개의 트로이 소행성군을 탐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만난 도날드요한슨 소행성은 길이 약 8㎞, 너비 3.5㎞이다. 320만년 전 고인류 화석 '루시(Lucy)'를 발견한 고인류학자 도널드 요한슨을 기리기 위해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이 소행성은 약 1억5000만 년 전에 2개의 작은 천체가 충돌해 이 같은 모양으로 형성됐다고 추정된다.
입력 2025.04.25. 16:48 | 업데이트 2025.04.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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