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전경./뉴스1

■국립과천과학관은 5월 10일부터 7월 6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마다 여름학기 개인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제‧실험‧창작‧정보(SW)탐구과정 외에 전시탐구과정까지 더하여 총 20종 40개 반을 8주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24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 교육관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주항공청은 16일 서울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스페이스 데이 2025' 행사에 참석해 인공위성 우주 임무와 클라우드 활용 방안에 대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WS와 메가존클라우드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국내외 우주 위성 관련 20여개 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가했다. 우주청은 행사에 참가해 우주 임무의 인공지능 기반 기술 활용을 위한 추진 전략 등을 소개했다.

■고등과학원(KIAS)은 'KIAS Scholar' 오희 교수가 2026 세계수학자대회(ICM) 기조 강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IAS Scholar는 고등과학원이 세계 유명 석학을 국내로 초청해 국내 수학자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만든 자리다. 오희 교수는 미국 예일대 수학과 최초의 여성 종신직 정교수로 한국에는 여름마다 방문해 국내 수학자들과 교류한다. 오희 교수는 리군의 이산부분군, 균질공간의 동역학 및 정수론 응용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고, 2015년 한국인 최초 미국 수학회 새터상(Satter Prize) 수상, 2018년 호암상 수상, 2020년 한국인 최초 미국 수학회 부회장 선출 등의 성과를 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6일 오전 광복 80주년을 맞아 정우성 이사장과 주요 보직자가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기술 유공자를 예우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우성 이사장은 고 최형섭 박사, 고 최순달 박사, 고 김재관 박사의 묘역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진행했다. 또 2003년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조난된 동료를 구하려다 순직한 고 전재규 연구원도 함께 기렸다.